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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작은 작업실 입니다.
고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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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8 10:40 작업실

작업대에 매달려 지지고 볶다 보니 어느덧, 완성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일반 옷을 짓는것보다 3배정도의 시간이 걸리는군요. 재봉선 만 해도 세번을 매만져야 하는 일이네요.


재봉, 그위에 심실링, 그리고 매쉬안감을 연결하는 세번의 작업이 지나가야 한 부분의 방수 실링작업까지

완성이 됩니다. 그 이후로도 부자재를 연결하고 덧끼우는 작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바지의 전체적인 측면입니다.

보시면 대충 아시겠지만, 종아리쪽 부분은 카모브라운 포인트 컬러입니다. 

단순한 포인트는 아니고 매트한 재질로 걸을때 튀거나 묻는 이물질을 수건 등으로

닦아내면 쉽게 오물을 지울 수 있게 원단을 안배했습니다.



벨트고리에는 이중 고리를 스프링도트로 마무리를 해서 링이나 고리 등을 쉽게 달 수 있도록 했죠.

D자형 고리도 함께 달아 개폐장치가 달린 키홀더나 기타 플라이어등을 달게 끔 작업했습니다.



바지 안감은 상의와 마찬가지로 매쉬입니다. 거기에 허리 안쪽은 논슬립 밴드로 덧 입을 경우

옷이 밀리지 않도록 하고, 뒷 허리 부분은 비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덮개를 추가로 달았습니다.



엉덩이 부분 즉, 허리선에서 꼬리뼈 부분까지는 5mm 두께의 매쉬패드를 덧대어 워킹낚시에서

착용하는 허리 태클가방이나 보팅시 라이프벨트를 착용시에 땀이 배지 않도록 하거나 내부 통풍에

서로 붙어 착용감을 떨어 뜨리지 않도록 작업되었습니다. 


아무리 기능성 원단(고어텍스등)이라고 해도 사실 실 사용에서의 땀이나 습기가 원활 하게 배출되기 

쉽지 않으므로 이런 보정 부위를 통해서 보다 더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두가지의 기능이 더 추가되어있습니다. 한가지는 덧슈트의 단점인 무릎아래 부분의

남는 바지 부분이 걷거나 바람등에 저항을 받거나 불편한 부분으로 남는 것을 잡도록 각각의 

종아리 부분에 조여 마감 할 수 있도록 벨트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바람이 불때, 다리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으로 거추장스러워지는 부위를 정리해서 

편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죠. 



자세히 보시면, 날개와 벨크로로 여밀 수 있는 부분이 보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바뀌는 날씨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신발을 신고 바지를 입을 수 있는

슈즈 지퍼부분도 보입니다. 


아직 완전한 완성은 아니지만, 형태가 완성 되어 올려보았습니다.


빨리 완성을 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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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 늘, 그렇게 그자리에 고에몬
2014.11.12 05:35 작업실

무엇이든 사물에는 이름이 있죠.

작업을 하면서 저는 제 작업물에 이름을 넣을때가 가장 즐겁습니다.

만드는 보람을 거기에서 찾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지난주 맡겼던 로고스티커 작업이 도착해서 부랴부랴 로고를 슈트에 올렸습니다.




깔끔하게 잘 다려서 올렸는데 예쁘네요. 뭐, 제가 만든거라 그래서 더 그렇게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팔 부분에도 올린 로고타잎입니다. 

바지에도 붙이려고 긴 스타일로 뽑았는데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작업을 서둘러서 마무리를 빨리 짓고 싶어집니다.

이름을 올려놓으니 벌써 완성된 슈트가 눈앞에 선해져서요.





후드 작업중입니다. 앞챙에 포인트를 주니 지루하지 않은 후드가 마음에 드네요.

부분부분 신경써 만든것 처럼 보이고 싶었습니다. ^^


후드 조임끈은 자켓 주머니 내부에서 조절하도록 패턴을 설계했고,

앞챙 안쪽에는 모자를 쓰고 안쪽에서 고정 할 수 있도록 챙 포켓을 만들어

바람에 후드가 벗겨지지 않도록 작업했습니다. 



후드를 접어 안쪽에 보이는 날개로 여며 마무리 하게끔 만들었구요.

옛날 후드처럼 접어 카라에 완전히 넣는 스타일은 카라도 둔하게 보이지만,

무엇보다도, 후드의 심실링 부분과 후드 원단도 망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가슴이 밋밋했었는데, 로고가 올라가니 힘 좀 받네요.



팔 부분, 로고가 있고 없고에 차이가 많은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지만, 이렇게 이름을 올려놓으니 더 빨리 완성하고 싶어지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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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언제나 늘, 그렇게 그자리에 고에몬
2014.11.10 10:11 작업실

지난주 중반부터 실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주말에 감기가 와서 몽롱한 상태로 작업을 하기 어려워 감기약을 먹고 내내 곰처럼 잠만 잤군요.

현재는 자켓작업 중이지만 매쉬안감과 기타 기능적인 부분까지 작업 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듯 합니다.


기성품 보다 튼튼하고 잘 만들고 싶은 욕심은 늘 무리수를 두게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작업이 끝나면

늘 선택이 옳았다는 성취감을 가져다 주기도 하죠. 하지만, 매번 매순간 선택을 할 때가 오면 망설임에

작업을 망치기도 합니다.


고민이죠. 늘, 


기능성 낚시복으로 만드려면 박음질에 일일히 손으로 심실링작업까지 해야 하는 두,세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도 손으로 하는 번거로움속에 숨어있는 확실함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옷을 만드는것과는 많은 차이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죠.

그래도 완성을 보기위해 작업에 매 달리는것 조차 기다림과 조바심이 함께 하는 설레임이기도 합니다.





방수지퍼를 올리고 나면 그 박음질선까지 일일히 심실링작업을 해 주지 않으면 기능적인 부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나간길을 더듬어 또 만져야 하고 매쉬 안감이 지나가면 또 그부분을 다시 살펴 

작업해야 하네요.


아직은 작업이 태산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posted by 언제나 늘, 그렇게 그자리에 고에몬